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끝내고 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365㎡에서 503㎡로 증축했고,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재난 대비 안전망과 응급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순천향 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연계해 아동학대 의심 환자에 대한 신고와 대응지침 시스템도 갖췄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래경 병원장은 "외형 변화와 더불어 신속, 정확한 진료시스템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