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 1995년 경산시와 인접 군이 통합한 지 20년째가 되는 해로 '열정 20년 설레는 희망 30년'을 주제로 시민들이 다 같이 축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경 경산시 예능인 향우회의 특별공연과 경축식, 2015 경산 영맨 록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순(사회복지 부문), 김상영(산업경제 부문) 씨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경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사진 속의 추억 경산'을 주제로 시'군 통합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근'현대 사진 40여 점으로 구성됐으며 시'군 통합 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산시를 되돌아보고 미래 경산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5년 인구 15만 명의 작은 도시였던 경산은 불과 20년 만에 인구 27만 명에 12개 대학, 12만 명의 대학생과 부설연구소 등이 자리한 경북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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