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5일 넨시스㈜(대표 박근환) 및 ㈜미르팜(대표 최규철)과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오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에 따라 넨시스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8천939㎡를 매입하고 60억원을 투입, 제약용 소화효소제 원료 제조공장을 건립해 35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농업회사법인 미르팜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4천960㎡를 매입해 50억원을 들여 가바쌀 가공식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본사 이전과 함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유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북바이오일반산업 제2단지를 추가 조성해 안정적인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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