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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설 고객에 수수료 면제…대구은행 '첫만남플러스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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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최초로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조건 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첫만남플러스통장'을 20일 출시했다.

이 통장은 대구은행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최초로 신규 개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최근 5년 이내 대구은행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보유 및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1인(법인'단체)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 단체로도 가입할 수 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명의거래자는 제외된다.

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꿈나무플러스통장(어린이), 영플러스통장(학생), 직장인우대통장(급여 통장 고객), 신사업자 우대통장(사업체 운영 고객), DGB행복파트너통장(연금 수령 고객) 등 다른 수수료 우대통장과 동시 가입이 가능하면 두 상품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빈번히 발생하는 수수료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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