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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 밤실마을 2차 벽화사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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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벽에 그림 그렸더니 쓰레기 없어지고 꽃나무 자라나요"

구미시 도량동 밤실마을에 벽화거리가 조성된 이후 마을의 풍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골목 곳곳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사라지고, 꽃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는 지난달 29일 도량동 야은 길재 선생 충효당 앞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실마을 2차 벽화사업의 완료를 축하하는 마을음악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구미 지역 20여 개 단체 및 학교 관계자 52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비용은 삼성전자가 댔다. 지난해 1차 벽화사업에서는 65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구미고등학교에서 도산초등학교까지 700m 구간에 벽화를 완성했다.

마을에 대규모 벽화거리가 조성되면서 구미 시티투어 코스에도 포함되는 등 외지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구미시와 삼성전자는 볼거리와 체험존을 더 늘리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심원환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벽화로 시작된 한 마을의 작은 변화가 주민과 지역사회, 관광산업 분야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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