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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덕분에 촬영장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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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성근 객원기자
사진. 이성근 객원기자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가 지난 4일 저녁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에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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