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최근 대학의 글로벌사업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관련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잇따라 획득,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대는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3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구미대가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호주 Chef&Chef Asisstant 취업연수 과정과 호주 취업 조리연수과정, 싱가포르 호텔 Front/F&B 등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가한 38명 학생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92%의 높은 해외취업률이 특히 주목받았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국 지자체가 주관한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에서 2010년부터 4년간 해외취업에 나선 87명의 학생 중 84명이 취업해 96%의 전국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운영기관 평가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56개 운영기관 중 A등급을 받았다.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글로벌사업에서 전국 유일의 3관왕에 올라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3관왕 사업은 K-Move 스쿨(세계로)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 정부 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등이다.
구미대는 이번 해외취업 관련 평가에서 A등급을 잇따라 받으면서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재입증했다는 평을 얻었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2010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방학기간을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학기로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해외취업 시장개척과 글로벌 허브대학으로서의 역량 및 선도적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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