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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장학회 재단법인으로 변경…김주수 이사장 등 임원 16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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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으로 운영되던 의성군장학회(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재단법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4일 창립 발기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재단 설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의성군이 장학재단 설립 기본금 5억원을 출연하고, 김주수 의성군수를 이사장으로 하는 임원 16명을 선임하는 안을 심의, 의결했다.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의성군장학회는 올 연말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받아, 내년 3월 말까지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사)의성군장학회에서 기금 110여억원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사단법인은 지난 2002년 설립돼 지난달 말까지 장학기금 110억8천만원을 조성,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사단법인에 지자체의 출연이 제한됐고, 학자금과 장학금 또는 연구비의 보조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은 재산을 주체로 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의성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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