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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인무 페스트벌' 대구 꿈꾸는 씨어터서 11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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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에서도 앙상블 매력 흠뻑"

'국제 2인무 페스티벌 대구'의 한 공연 작품. 한국춤예술센터 대구경북지부 제공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무대를 꾸미는 '2인무'의 매력을 알리는 춤 축제가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다. '국제 2인무 페스티벌 대구'가 11일(수)부터 22일(일)까지 대구 남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다.

국제 2인무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한국춤예술센터 서울 본부가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부터 서울과 대구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의 두 가지 목표는 춤의 대중화와 소극장 활성화다.

2인무는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안성맞춤인 춤 형식이다.

한국춤예술센터 대구경북지부 대표 양은주(사진) 무용가는 "2인무는 군무나 솔로 형식과 또 다른 앙상블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작은 무대, 즉 소극장에 유연하게 접목시킬 수 있고, 따라서 관객과 보다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의 장을 갈구하는 젊은 무용인 9팀이 참신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11~15일에는 ▷권효원&CREATORS(권효원'서해영)의 '그저 그런 이유' ▷PX2댄스컴퍼니(박신별'김학용)의 '중독' ▷Y type 댄스 프로젝트(최상열'오찬명)의 '요람' ▷일본팀 후토메 퍼포먼스(Norimatsu Kaoru)의 '좀 뚱뚱한 퍼포먼스의 소녀'가 공연된다.

월'화요일은 쉬고, 18~22일에는 ▷추다추다현(이현정'Maree ReMalia)의 'e.v.e.r.y.t. h.i.n.g.' ▷박진미무용단(박진미'김윤정'강경아'박소현)의 '절차탁마2' ▷Nam's 댄스 프로젝트(남숙현'성시준)의 '어셉트 리얼리티' ▷서울팀 우리소리연구회 솟대(정병인'노병유)의 '태평사자놀이' ▷일본팀 이광석프로젝트(Karin Ka to'Nozomi Matsuo)의 '비의 눈물'이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는 관객들의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우수작품상 시상 외에도 청중평가단이 뽑는 인기상도 수여하기 때문이다. 또 수'목요일 공연은 관객들에게 사진 촬영을 허용한다.

양은주 무용가는 "미리 신청을 받았더니 색다른 촬영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이 밖에도 춤의 대중화와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행사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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