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중에서 혹시라도 재수를 하게 된다면 내년부터 바뀌는 수능제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7학년도부터 국어는 인문'자연계열이 달리 응시하는 A/ B형 수준별 수능이 폐지되고 공통으로 출제되며, 수학은 지금의 A/B형(수준별) 대신 가/나형(계열별)으로 구분되어 출제된다. 또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수능 시험 응시자 구분 없이 모두 응시하게 된다.
필수로 운영되는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 영역과 함께 시행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 시간은 30분이다. 한국사 영역이 포함되면서 4교시 시험 시간은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난다. 한국사 영역의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공하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필수 과목으로 시행되는 한국사는 수험생의 학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상대평가 점수(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가 아닌 절대평가(9등급)로 등급 점수만 제공한다. 1등급은 50점 만점에 40점, 2등급은 35점, 3등급은 30점… 등으로 차등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사 영역의 만점은 50점이며,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인 40점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5점씩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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