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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신년회로 느슨…음주 운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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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내년 1월까지 특별단속

대구경찰청이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 해맞이 행사 등으로 자칫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법질서 확립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지난해에도 연말연시 특별단속(2014년 12월~2015년 1월)을 벌여 총 2천 건의 음주단속을 적발했다.

경찰은 유흥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을 선정해 교통경찰, 기동대 등 필요한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활동을 강력하게 벌일 방침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동시 단속을 시행하고 지역별 음주사고 빈발 지역이나 유흥가, 찜질방, 식당가 주변 등에는 시간대와 상관없이 수시로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영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출근시간대에도 도심 곳곳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팔공산이나 유원지 등에는 낮에도 음주단속을 벌일 계획"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만큼 술을 마신 뒤에는 아예 운전대를 잡을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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