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영호는 드뷔시의 '달빛'으로 발레의 섬세한 동작과 어울리는 연주를 들려준다. 활발한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클래식과 춤을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악보에 그려진 음표를 바탕으로 매 순간 자유롭게 즉흥 연주를 펼치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는 첫 곡으로 봉파의 'Black Orpheus'를 들려준다. 이어 뉴욕 유학시절 살던 동네에서 산책하며 작곡했다는 'York Avenue'를 리듬감 있게 연주한다.
춤추듯 연주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과거 춤을 위한 음악이었던 탱고 속 아르헨티나 시민들의 애환과 슬픔을 강렬한 음악으로 들려주고, 기타리스트 이준호는 'Solea Por Bulerias' 연주로 기타의 본고장 스페인 집시의 사랑과 기쁨을 전한다. 댄서들이 함께하는 KBS1 TV '더 콘서트'는 2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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