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고 제46회 동기회(회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3일 매일신문사를 통해 통일나눔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경북중'고 제46회 동기회 회원 107명은 이날 107만원을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했다. 올해 10월 충남 부여에서 졸업 50주년 및 고희 기념행사를 가진 경북중'고 제46회 동기회는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뜻에서 통일나눔펀드에 기부를 결정했다. 윤덕홍 회장은 "기금이 비록 적기는 하지만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보람찬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로 제46회 동기들이 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윤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통일 대박'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기를 소망한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작은 메아리가 되어 통일나눔펀드가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에 널리 확산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