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자연을 닮은 사람들, 라오스'를 방송한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국가다. 메콩강을 따라 50여 개의 소수민족이 각자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지켜오고 있는 지구 상에 몇 남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지만, 개인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는 높은 나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라오스 사람들의 진짜 매력을 찾아가 본다.
비엔티안의 북부의 산악지대 루앙남타에는 소수민족 중에서도 가장 비밀스럽다는 렌텐족이 사고 있다. 수백 년 전 중국에서 라오스로 이주한 렌텐족은 고대 중국어를 사용한다. 편리함만 찾다 아쉽게 사라져버린 아름다운 것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라오스의 깊은 산 속, 그곳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가치를 고집스럽게 지켜내고 있는 렌텐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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