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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로스쿨 학생 361명 자퇴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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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폐지 유예를 두고 법무부와 전국 로스쿨 학생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오후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발표에 반발해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가 해당 학과사무실에 자퇴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자퇴서는 재학 362명 중 361명이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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