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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한·뉴질랜드 FTA 20일 공식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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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 시장을 겨냥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뉴질랜드 FTA가 20일 공식 발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중국 베이징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각각 FTA 발효일을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한'중 FTA는 2012년 5월 협상 시작 이후 14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실질 타결됐으며 지난 6월 1일 서울에서 양측 간 정식 서명됐다.

정부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FTA가 발효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고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진 글로벌 기업과 중국 기업들의 대(對)한국 투자가 활성화돼 고급 일자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상품은 품목 수 기준으로 우리 측은 92.2%, 중국 측은 90.7%에 대해 20년 내 관세가 철폐된다. 수입액 기준으로 우리 측은 91.2%, 중국 측은 85%가 20년 내에 관세가 없어진다. 농수산물을 포함한 초민감 품목은 양허제외 30%, 자율관세할당 16%, 관세감축 14% 수준으로 조정됐다.

한'뉴질랜드 FTA는 2009년 6월 협상 시작 이후 9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15일 타결됐으며 2015년 3월 23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

한편 한국'베트남 FTA는 연내 발효에 대한 양국 공감대를 토대로 구체적 발효 일자와 외교 공한 교환 절차 등에 관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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