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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경영계열 1학년 안민영 "학생 위한 복지제도와 은행원 꿈 이뤄줄 학교라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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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경영계열 1학년 안민영(19'사진) 씨는 강원도 양구여고를 졸업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소재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4군데에 동시 합격했지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에 마음이 끌려 '대구'의 영남이공대를 선택했다.

안 씨는 지난해 수시모집 때 영남이공대를 처음 알게 됐다. 장래 직업으로 은행원을 선택해 경영계열 중심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했는데, 영남이공대 경우 외국어나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급하는 성취장학금이 매력적이었고, 기숙사까지 제공해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안 씨는 이번 겨울방학 중 1개월 일정으로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영남이공대는 방학기간 중 자기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몰입식 영어교육반, 전공자격증 무료취득반, 해외연수, 해외봉사활동 등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안 씨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해외연수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은행원은 반드시 대학을 나와야 지원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기에 애초에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지만 막상 영남이공대에 와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안 씨는 해외연수뿐 아니라 별별체험, 컬처데이, 두드림캠프 등을 통해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별별체험단은 수상스키, 승마체험, 클레이 사격, 요트체험 등 매월 특별한 체험 행사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컬처데이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이나 연극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드림캠프는 매년 여름 교수님,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 씨는 "가끔 고향에 가서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면 정말 그러냐고 놀라워한다. 영남이공대에 입학하고 나서야 대학이야말로 진짜 공부를 시작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영남이공대는 은행원이 되겠다는 내 꿈을 반드시 이루게 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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