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혜영의 즉석 해결 원 포인트] 볼이 발보다 높게 위치한 경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클럽은 짧게 잡고 발선은 타깃 라인에 평형하게

볼이 발보다 높게 위치되어 있는 경우를 '업힐 사이드힐'에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어깨, 히프, 발선을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어드레스 한다. 클럽은 짧게 잡고, 몸을 곧추세워 셋업하며 몸무게는 발 앞쪽에 배분한다.

이런 지형에서 볼이 왼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지형 자체로 인해 임팩트 때 클럽의 라이 각도가 업라이트해지기 때문이다. 즉, 클럽의 토가 들리고 힐은 지면에 닿으면서 볼이 맞기 때문이다. 로프트가 큰 클럽(Sw, Aw, Pw, 9번, 8번 아이언)일수록 임팩트 때의 각도가 더욱 업라이트해 볼은 심하게 왼쪽으로 가게 된다.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가 큰, 짧은 클럽을 사용할 때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한다. 이때, 자칫 짧은 클럽으로 훅성 스윙을 하게 되면 볼은 더 많이 타깃보다 왼쪽에 떨어지게 된다.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하지 말고, 단지 공의 위치를 오른발 쪽으로 옮기고 클럽 끝을 좀 더 왼쪽, 즉 타깃 쪽으로 위치시켜놓고 그립하여 스윙하면 볼이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하지만 로프트가 작은 클럽(3번, 4번, 5번 아이언, 3번, 5번 우드)은 임팩트 때, 각도가 그다지 업라이트하지 않기 때문에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할 때,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에임하여 스윙하는데 이때 공은 타깃 방향으로 가지 않고 오히려 심하게 오른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각도가 업라이트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