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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산단 착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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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해 시정 목표 정하고 생태관광·교통 중심지로 받돋움

박보생 김천시장이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있다.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이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있다.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2016년 김천시정 목표를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창조경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도시 ▷미래를 열어가는 명품교육 도시 ▷십자축 교통망을 갖춘 교통중심 도시 ▷기술농업 육성을 통한 부자 농촌 건설로 정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천572억원의 사업비로 120만㎡(36만 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착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면모를 다질 계획이다. 더불어 옛 도심의 공동화 방지를 위해 '도시재생복합문화센터' 건립, 삼애원 개발도 추진한다.

직지사로 한정됐던 김천관광도 부항댐, 추풍령, 수도산 등 자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진화시켜 관광 분야에 총 1천807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인재양성재단 기금 모금 목표액 200억원을 달성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김천서울학사, 경북대 향토생활관 등 7개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복안도 세웠다.

스포츠 분야 투자도 지속된다. 본사 이전에 따라 김천으로 옮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프로배구단'의 조기 정착과 함께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도 이어갈 예정이다.

5조8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에 거는 기대도 크다. 김천혁신도시와 진주혁신도시가 철도망으로 연결되면 지방도시 발전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또 부자 농촌 건설과 억대농 양성을 위해 우수한 품종 개발과 생산, 유통체계의 개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다양한 시책이 마련돼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6년 신년 화두를 '보합대화'(保合大和)로 선택했다.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박 시장은 "시민과 화합하고, 시민 개개인의 마음을 모아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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