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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야당 반발 각오하고 시작한 일, 관철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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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도 식물국회가 되도록 놔둘 수는 없습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은 19대 국회가 힘들지만 무거운 짐을 떠안고 물러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우리 국회는 이미 국민들로부터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을 소화할 만한 '깜냥'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주주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칙이 회복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손질을 주도하고 있는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또다시 총대를 메게 됐다"며 "맡겨진 일은 완수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조 부대표는 그동안 국회법 전문가들과 국회선진화법을 손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국회법 87조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장 부작용이 적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추진과정을 소개했다.

조 부대표는 "야당의 반발을 각오하고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안처리를 관철하는 데 새누리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부대표는 안건의 본회의 상정권한을 가진 정의화 국회의장 설득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정 의장에게 정중하게 법안 상정을 부탁하는 한편 다양한 여론전 등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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