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창립된 군위문인협회(회장 은종일)가 1일 오후 군위군민회관에서 첫 작품집으로 '군위문학' 창간호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했다.
고향이 군위 소보인 은종일 수필가를 비롯해 군위군 문인들과 출향 문인 등 35명으로 구성된 군위문협을 만들고서 1년여 만의 일이다.
'고향'이란 주제로 발간된 이번 창간호에는 고향의 어머니, 아버지, 고향 사람, 어린 시절 추억 등에 대한 회원들의 시, 수필 등을 담고 있다. 또 문혜강, 박춘근, 송낙현, 연도걸 등 4명의 출향 문인 작품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창간호 표지를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를 배경으로 해 군위의 자랑거리인 삼국유사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군위를 대표하는 여러 문화재와 풍경 사진도 곁들여 고향의 정경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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