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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도 신청사 이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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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상주~영덕 동서4축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경북도청 신청사까지 30여분이면 갈 수 있게 된 영덕도 도청 이전 분위기에 흠뻑 취해 있다. 영덕에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신청사 이전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잇따라 걸리고 있는 것.

영덕군발전소통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등 10여 개 단체들은 지난 2일부터 영덕군청 마당과 시가지 곳곳에'경상북도 신청사 이전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환영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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