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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성공단 중단 배경 국민적 이해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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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안보위기 상황에서 국민적 단합과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 또 경제 위기 국면을 맞아 노동'경제 관련법 통과를 비롯해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연설을 통해 최근의 남북관계 등 안보위기 상황에서 특히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배경을 설명한 뒤 국민적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감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가안보를 위해 국민적 단합과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 독자적 제재 방침과 유엔 안보리의 실효적이고 강력한 제재 등에 대한 정부 방침을 설명하고, 국민적 이해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또 안보와 경제 위기 상황 돌파와 국민적 안위를 지키기 위해 노동'경제 관련 법안,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의 국회 통과를 강하게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미국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것에 대한 설명도 덧붙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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