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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하루 한번 꼴로 아동학대…가정에서 83%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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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대구에서 거의 하루에 한번 꼴로 아동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는 347건이고 2011년 136건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다.

 학대 장소는 가정이 289건(83.29%)으로 가장 많고 기타 43건,어린이집 12건,유치원 3건이다.

 유형은 정서학대 73건,신체 62건,방임 59건,성(性) 관련 7건,중복 146건이다.

 학대 발생 후 조치는 원가정 보호 212건,친인척 보호 43건,상시 보호 28건,임시 보호 23건이다.

 시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인천·경기도 부천 등처럼 대구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해 아동학대 예방·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먼저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200곳,드림스타트(구·군별 1곳) 등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등에 힘쓴다.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 입학독려,안전 확인 등을 한다.

 의사,간호사,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직원 등 24개 직종 종사자를 상대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하고,시민·종교단체와 함께 인식개선 및 신고활성화 홍보도 한다.

 이밖에 구·군 소식지 등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에 나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문제에 시민 우려가 높다"며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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