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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사보다 더 높은 화원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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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짜리 행정복합빌딩 건립…전국 읍·면·동사무소 중 최고층

올해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인 화원역과 연계, 현재 화원읍사무소를 허물고 이 자리에 대형 행정복합빌딩이 만들어진다. 읍사무소에다 상업시설까지 들어온 17층짜리 빌딩(연면적 3만5천㎡)으로, 이 건물이 완공되면 대구시청(10층)'달성군청(9층)보다 높은 것은 물론 전국 읍'면'동사무소 중 최고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축물 사용승인 경과기간(25년)이 지난 대구 달성군 화원읍사무소에 대해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 방식'의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 LH(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한 위탁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현재 화원읍사무소 뒤쪽에 위치한 일반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검토 등에 들어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된 화원읍사무소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달성군은 앞으로 사업기간이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읍사무소 지하 1~4층에는 주차장과 1종 근린생활시설, 지상 1~4층 공공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지상 5층 교육연구시설, 지상 6~9층 문화집회시설, 지상 10~17층 업무시설이 들어온다. 화원읍사무소와 공공도서관,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보건지소 등이 입주하고 금융회사, 병원, 영화관 등도 입점할 예정.

화원읍사무소는 지난 1988년 대지면적 4천925㎡, 건축 연면적 4천57㎡, 지상 3층으로 건축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노후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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