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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과거부터 이제훈 살뜰히 챙겼던 형이었다!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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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에서 조진웅이 이제훈의 어린 시절부터 살뜰히 챙겨주던 형으로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재한(조진웅 분)이 어린 해영(이제훈 분)을 보살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해영은 장례식 후 재한의 물건을 정리하다 어린 시절 오므라이스를 먹던 고기집 명함을 발견하고는 다시 그 가게를 찾아갔다.

과거 어렸던 해영은 기약없이 아버지를 기다리다 배고픔에 지쳐 근처 껍데기 집으로 가 오므라이스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해영 모르게 그를 따라갔던 재한은 사장에게 돈을 쥐어주며 해영에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줄것을 부탁했다.

당시 해영은 재한 덕분에 배고픔을 달랬던 가슴 따뜻한 추억을 간직했던 가게였음을 기억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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