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화(65) 신임 영천문화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사업 활성화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며 "황성옛터 작사가인 영천 출신 왕평 이응호 선생 재조명 및 옛 영천극장의 근대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원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농고와 경북산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대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천시 금호읍장, 총무과장, 의회사무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현재 영천중 총동창회장 및 행정자치부 지구촌새마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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