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 봄 컬렉션 '멋·知·多'(멋지다)전이 22일(금)까지 대구지방경찰청 무학갤러리와 대구 남부경찰서 미니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화선㈜ 부설연구소가 넥타이가 가진 미적 요소를 예술 코드로 부각시킨 다양한 작품들을 '아트마케팅'의 틀 안에서 선보인다.
넥타이 작품 15점, 관련 설치작품 1점, 넥타이 사진 10점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넥타이에 깃든 의미도 되새겨본다. 현대인의 삶 그 자체를 상징하는 넥타이는 실은 옛적에 전쟁에서 남성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부적으로 쓰였다. 이는 힘든 삶 속에서도 잃지 않길 바라는 희망의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010-2808-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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