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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의성 세계연축제] 봉양·안계면 먹거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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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고기가 금값이다. 소 도축 두수가 감소하면서 소고기 공급량이 줄어들어 지난해 중순부터 소고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그런데 지금부터 알려주는 의성의 맛집과 행사 등에서 소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의성지역은 한우 생산지를 중심으로 농가에서 운영하는 '한우먹거리타운'이 조성돼 있다. 이곳 소고기는 시중의 절반 가격이다. 한우타운의 소고기가 싼 이유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식당을 하거나 식당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중간이윤을 없앴기 때문. 소고기의 맛도 일품이다. 이곳 소고기는 지역 지정 도축장에서 부위별로 손질한 다음 식당으로 바로 옮겨져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의성의 마늘소 먹거리타운(봉양면)과 마늘목장 한우타운(안계면)이 바로 그곳이다.

◆봉양면 마늘소 먹거리타운=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마늘소 먹거리타운. 중앙고속도로 의성IC를 나와 의성읍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이곳이 바로 보인다. 마늘소 먹거리타운에는 현재 10여 개의 가맹식당이 있다. 이곳은 소비자가 축협 판매장에서 고기를 산 뒤 인근 가맹식당에 가서 양념과 채솟값으로 1인당 3천원을 내면 싼값으로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축협 판매장은 계약농가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소고기를 시중가격의 절반으로 판매한다. 마늘소 먹거리타운은 한우가 비싼 값을 내야만 먹을 수 있는 고급 음식이 아니다. 평일 점심 때에도 구이용 한우고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등심'채끝과 같은 구이용 한우를 일반 한우 음식점의 절반 이하 값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054) 832-1999.

◆안계면 마늘목장 한우타운=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마늘목장 한우타운. 이곳은 중앙고속도로 의성IC에서 나와 안계'예천 방향으로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다. 평일인데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3천300㎡ 규모의 식당 주차장은 차들로 빽빽하다. 손님들로 가득한 식당 안은 고급스럽다. 의성서부한우회 농가 50곳이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고기는 1++ 기준으로 부위별로 등심과 갈빗살, 토시살, 살치살, 안창살 등을 판매한다. 생산과 소비가 직거래로 이뤄지다 보니 유통 수수료가 없어 가격이 아주 싼 편이다.

마늘목장 한우타운은 매년 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이 중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대전'대구'부산 등으로 택배판매가 50%에 달한다. 문의 054)862-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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