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학과장 김정애) 1004 봉사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을 실천하고자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일 장수마을 인애가와 이당원, 명품요양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친다. 1004 봉사단은 지난 2012년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결성됐다. 봉사를 통해 미래 간호인으로서 기본소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 활동 보조 및 말벗 되어주기, 산책 도와 드리기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왔다.
강보람(간호학과 1년) 씨는 "작은 봉사가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 예비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애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상생과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질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간호전문인력으로 양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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