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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직원·가족 1,600여 명, 삼성 야구경기보며 한마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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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23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 관내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소속 직원과 가족 1천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범대구농협 한마음행사'를 가졌다. 범대구농협 노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력 넘치고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는 농협중앙회 이탁구 대구지역본부장, 시타는 신입사원인 NH농협은행 시지지점 박성민 계장이 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또, 치킨과 맥주, 음료 등을 제공하고, 가전제품과 외식상품권, 자전거 등의 경품 추첨을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원수 대구농협 노조위원장은 "직원들만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배가 된 거 같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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