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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차 구입 1년뒤 동급 신차로 바꿔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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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1년 뒤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구입 서비스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5월한달간 그랜저(HG) 차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랜저 구입 1년 뒤 적은 부담으로 동급 신차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휴대폰 기기변경'을 벤치마킹한 '자동차 차종변경'을 도입한 셈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단기간에 차량을 교체하는 수요가 확대되고,신차가 나오면 먼저 구입해 타보려는 '얼리 어답터'가 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적은 부담으로 1년 사이에 새 차를 2번 탈 수 있는 점이다.

 스마트 익스체인지는 △ 그랜저(HG)를 1년 동안 무이자 할부로 이용하다가 12개월 뒤 동급 신차를 또다시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무이자 프로그램' △ 1년간은 일정 선수금만 내고 부담 없이 그랜저(HG)를 타다가 1년 뒤 동급 신차로 대차하는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 등 2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익스체인지 무이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랜저 2.4 모던(2천933만원)을 구매할 경우 고객은 처음 선수금(20%) 586만6천원과 1년간 이자 없이 매월 할부금 65만2천원을 지불한다.12개월 뒤 동급 신차를 구입해도 계속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스마트 익스체인지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의 경우 그랜저(HG)에 대해 선수금 25%만 내면 할부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1년간 이용할 수 있다.예컨대 그랜저 2.4 모던(2천933만원)을 구입한 고객은 선수금(25%) 733만3천원을 지불하고 1년간 추가 비용없이 새 차를 탈 수 있다.무이자로 거치한 할부 잔액은 12개월 이내에 언제든 상환할 수 있다.

 12개월 뒤 고객이 해당 시점의 가격과 할부 조건을 통해 동급 신차를 구입할 때현대차는 고객에게 등록비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두 상품 모두 고객이 처음 구입한 그랜저(HG)를 1년 뒤 현대차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때 최대 75%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 프로그램을 5월 한달간 그랜저(HG)에 적용해 소비자 반응과 시장 상황을 살핀 뒤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캐피탈도 그랜저와 쏘나타 장기렌트에 한정한 '스마트 익스체인지' 상품을 선보였다.새차 구입 1년 뒤 동급 신차로 업그레이드하는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유사한 방식의 신차교환서비스는 요구조건이 까다로웠으나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일정 비율만 지불하면 다른 제약 조건 없이 신차로 교환할 수 있다.

 만약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이용 고객이 그랜저 HG 차량을 신차로 렌트한 뒤 1년이 지난 시점에 최대 132만원(기존 차량 가격의 4.5%)만 부담하면 동급 신차로 갈아탈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년만 렌트할 경우 1천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던 그랜저를 1천만원 미만으로 1년간 렌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차종(하이브리드,PHEV 제외)도 현대캐피탈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차상위급 신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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