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 윤아에게 충격을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명문고 기숙사 생활 중인 딸 윤아를 만나러 간 조혜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사달라고 보낸 도서 목록에 자살 관련 책이 있어서 놀랐다"며 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딸 윤아는 "많이 힘들 때 위험해 보이는 나 자신을 고치고 싶은 현상이 뭔지를 찾아보고 싶었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힘든 마음을 전했다.
딸 윤아의 말에 조혜련은 "네가 부모일 때 자식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 먼저 해봤으면 좋겠다"며 "결정된 건 없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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