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8)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달서구 일대에서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지갑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 19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을 마친 슈퍼마켓 3곳을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을 도난당한 피해자들은 술에 취해 분실한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