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다큐 프라임-공부의 배신' 편이 16~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한다. 16일 방송되는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에서는 지방에서 사교육과 부모의 지원 없이 자신의 노력만으로 입시의 벽을 넘으려는 평범한 아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새벽 4시, 윤예원 양의 방에는 불이 켜져 있다. 오늘 총공부시간은 10시간. 열여섯 살 예원이는 지방 소도시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이지만 예원이는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자사고 입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은 소도시잖아요. 위쪽으로 가면 공부 괴물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어요. 그 아이들은 벌써 고등학교 과정도 끝냈다고 해요. 저는 이제 시작이고요."
예원이는 밥을 먹고, 자는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진한다. 예원이는 전국에서 수재들이 모인다는 명문 자사고에 입학할 수 있을까? 그 아이들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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