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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대로 서변대교∼상동교, 시설녹지에 추가 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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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준공 후 첫 전체구간 손 봐

대구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신천대로 교통 혼잡을 개선할 방안(2015년 12월 30일 자 1'3면 보도)을 시행한다. 내년까지 단기대책으로 도로 진출'입 구간의 차로를 조정하는 등 차량 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천대로 전체구간에 걸친 개선대책은 1992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단기대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신천대로 교통 혼잡구간 단기(2016~2017년)대책을 위해 예산 10억원을 책정했다. 시는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신천대로 혼잡구간 개선안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서변대교~상동교(9.2㎞) 사이 7개 구간에 걸쳐, 차로를 재배분하거나 추가 차로를 조성하는 등 당장 도입이 가능한 단기대책을 시행한다. 개선안은 ▷접속부 차로 조정 ▷시설녹지를 차로로 변경 ▷차선변경 규제 및 기하구조 변경 ▷차로 재분배 및 신호기 추가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에는 중'장기대책으로 신천대로의 구조 변경에 나선다.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잇는 연결램프를 건설하고, 수성교 교차로에 좌회전 전용 고가도로를 건설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천대로는 도로 용량이 감당할 수 있는 통행량을 넘어섰고 다른 도로와 연결하는 진출'입 구간도 구조적인 문제로 정체를 유발해 왔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효과가 큰 단기대책을 우선 시행하고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중'장기 대책은 이후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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