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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새마을금고 양보람 대리, 보이스피싱 막아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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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최근 화원새마을금고 화원지점 양보람(30'왼쪽 두 번째) 대리에게 보이스피싱을 막은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 대리는 지난달 24일 달성 화원새마을금고 본점에 박길자(72) 씨가 방문해 부정계좌로 현금 5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후 즉시 경찰에 신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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