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박혜숙이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하는 대신 조건을 내걸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이상태(안재욱 분)와 재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숙은 "재혼하는 대신 한 가지 약속해줘야겠어요. 애들 전 남편한테 보내고 올 수 있겠어요? 애들 전 남편한테 두고 올 자신 있으면 재혼해요"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같은 시각 이상태의 장모 박옥순(송옥숙 분)은 이상태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재혼하고 싶다면 재혼해. 우리 애들은 여기 놓고 가게. 새엄마보다 외할머니가 낫지. 나 걔들 없이 못 살아"라며 사정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