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와 경주경실련은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성원전에 보관 중인 핵연료의 조기 이설과 고준위 핵폐기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달 26일 국내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8년까지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과 박귀룡 의원, 엄순섭 의원, 권오현 경주경실련 집행위원장 등 30여 명의 지역인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사용 후 핵연료 관련 시설의 건설 제한)를 보면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사용 후 핵연료의 관련 시설은 유치 지역에 신설해서는 안 된다라고 법에 명백히 명시된 만큼 '경주'는 대상 지역에서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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