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 '상생협력' 뭉쳤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허리경제권 신 성장 동력 구축" 협의체 발족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은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8개 시'군 단체장은 21일 구미시청에서 경북 중'서부권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중'서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권역별로 연계사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2, 3개 시'군만을 지역 생활권으로 묶어 권역 간의 연계성을 단절하고 있으며, 신도청 시대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축 구축을 위해 경북 중'서부권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협의회가 필요하다"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8개 시'군은 분야별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 달 해당 부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논의와 준비를 통해 연말쯤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