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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男 골프 금메달 후보는 스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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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 후보로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꼽았다.

라스베이거스 도박 전문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3일 스텐손의 올림픽 우승에 배당률 9대 2를 제시했다. 이는 올림픽 출전 선수 60명 가운데 가장 낮은 배당률이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스텐손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최근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텐손은 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5위)이 가장 높다.

세계랭킹 1∼4위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도박사들이 꼽은 금메달 가능성 2위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다. 가르시아의 올림픽 우승에 걸린 배당률은 7대 1이다.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배당률 12대 1로 우승 가능성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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