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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에 호텔 투숙객 3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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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중구 태평로2가 한 호텔에서 담배 연기 탓에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 호텔 10층 층계참 창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투숙객 30여 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전층 객실 확인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가에 놓여 있던 담배꽁초가 옆에 있던 목장갑 등을 그을리는 과정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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