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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아이유, 황자들과 욕탕에서 첫 만남! 얼굴 들킨 이준기 "모두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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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사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14황자들과 충격적인 첫 만남을 이뤘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현대에서 고려로 타임워프해 고려 여인 해수의 몸으로 살게 된 현대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기일식이 있던 날 물에 빠진 하진은 고려시대 여인 해수의 몸으로 깨어났다. 그러나 눈을 뜬 장소는 다름 아닌 황자들이 몸을 담그고 있는 욕탕이었다.

해수는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왕은(백현 분)과 마주했고 상의를 시원하게 풀어헤치고 몸매를 드러낸 왕욱(강하늘 분)·백아(남주혁 분)·왕요(홍종현 분)·왕정(지수 분)·왕원(윤선우 분)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고려 아가씨 해수로 변한 하진과 멋진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황자들과의 아찔한 첫 만남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갑작스럽게 펼쳐진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던 해수가 이내 마음을 열고 고려에 적응해 살기로 굳게 결심한 데에는 왕욱의 친절함이 큰 몫을 했다. 먼저 자신의 손을 내밀며 도와주겠노라 말하는 왕욱의 따스한 행동에 해수는 자신도 모르게 위로 받고 용기를 가졌다. 왕욱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이어 등장한 왕소(이준기 분)의 등장도 대단했다. 왕소는 어릴 적 어머니 황후유씨(박지영 분)에게서 상처 입고 차가운 철가면 속에 얼굴을 숨긴 채 마음을 닫아버린 캐릭터다. 현대어를 남발하고 신분 개념조차 없는 해수가 계속 자신과 엮이자 성가시지만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됐다.

해수는 황자 왕은과 육탄전을 벌이는가 하면,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세욕터를 다시 찾았다가 가면을 벗은 왕소의 모습을 보게됐다. 자신의 얼굴을 들킨 왕소는 해수에게 "전부 잊어라"며 목숨을 위협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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