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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서 고교생이 몰던 렌터카 옹벽 충돌…5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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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4시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서 옹벽을 들이받은 승용차.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사진제공=대구 달성소방서
3일 오전 4시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서 옹벽을 들이받은 승용차.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사진제공=대구 달성소방서

고교생 5명이 렌트카를 타고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아 모두 숨졌다.

3일 오전 4시2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5번 국도에서 최모 군(15)이 몰던 K5 승용차가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친구 4명 등 5명이 숨졌다.

고교생 5명 중 3명은 사고 현장에서,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명은 모두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고교생들로 전날 오후 2시쯤 달서구의 한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군의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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