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한전 경영실적 평가서 A등급 받아 직원 1인당 평균 2천만원 육박하는 성과급 지

○…한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서 A등급 받아 조만간 직원 1인당 평균 2천만원에 육박하는 성과급 지급 예정. 국민들에게 안긴 '전기요금 폭탄'의 성과가 크긴 컸던 모양.

○…미르재단 설립 및 기부금 모금 과정 특혜 시비 염두에 둔 듯 박 대통령, '우리 사회 혼란만 가중' 경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랴'는 속담을 탓하심이 어떠하신지.

○…정부, 올해 북 핵실험'미사일 발사 비용 2억달러로 추산, 이번 수해 피해액 훨씬 웃돌아. 그리 정치해도 3대 70년 넘게 정권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두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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