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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숨겨놓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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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광주 북구 비엔날레 주차장 인근 축사에 딸린 중증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장애인이 모은 현금 8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혔다고 26일 광주 북부경찰서가 전했다. 사진은 범인이 숲 속에 숨겨 놓은 현금. 2016.9.26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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