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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수채화가가 그려낸 대자연 속 사계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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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김응곤 화백 작품전

김응곤 작
김응곤 작 '소백산 비로봉 계곡'.

풍경화가이자 수채화가로 유명한 원로 서양화가 김응곤 화백의 작품전이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직하고 진솔하게 그림 속에 담아내고 있는 김 화백의 초대전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작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김 화백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향토적 색채, 향수의 표현 매체로서의 수채화 표현 기법과 시각화 과정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대자연 속에 모성을 간직한 풍경 이미지는 잃어버렸던 자연에 대한 향수를 떠올린다.

김 화백은 "평생 수채화를 그렸다. 수채화는 맑고 엷거나 두텁고 짙은 채색, 번지는 기법이나 흘림을 이용한 기법, 곱거나 거친 질감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 기법이 있다"며 "수채화는 유화보다도 오히려 재료의 특성상 극사실에서 추상적인 표현까지 다양한 표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대구대 미술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수채화회와 대구원로인미술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6일(일)까지. 053)668-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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