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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오피스텔 인기에 '도룡 KCC 웰츠타워' 수요자 눈길

실수요자 위주의 부동산 시장 재편으로 오피스텔에도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전용면적 20~50㎡ 이하 중소형 오피스텔의 매매는 총 1만 2,772실로 전년 동기(1만 1705실)보다 1,067실 증가했다.

매매량에 이어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4월 공급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170실 청약에 7,360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43.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인 M2블록 전용면적 40㎡D형은 1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형 오피스텔의 인기와 함께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자리 잡은 '광교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전용 22㎡는 지난 4월 1억3,200만원에 거래됐던 매매가격은 지난 5월 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나 1인 가구에게 소형 아파트를 대체 공간으로 대체되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며 "여기에 소액투자도 가능해 경제적 부담이 적은 것도 한 몫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중소형 평형대를 갖춘 오피스텔을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들어서는 '도룡 KCC웰츠타워'는 지상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26~66㎡ 총 272실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26㎡ 68실 ▲전용 51㎡ 68실 ▲전용 62㎡ 120실 ▲전용 66㎡ 16실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시행운영사인 대전스마트 디벨롭먼트는 일부 세대에 한해 1년 동안 실투자 대비 수익을 보장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안전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눈에 띈다. 단지는 대전,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테라스를 갖춘(일부 세대 제외)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배산임수 입지로서 타입에 따라 단지 앞 갑천, 후면 우성이산, 골프존 조이마루가 인접한 등 우수한 조망과 자연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단지 내 스파시설과 기타 상업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생활을 제공할 전망이다.

여기에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인근 엑스포 과학공원(59만 2494㎡)이 2021년까지 5개의 명소로 조성될 예정으로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해 과학, 비즈니스, 여가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또한 오는 2018년 신세계 컨소시엄이 엑스포공원 부지에 복합멀티플렉스 및 쇼핑시설을 조성하며 2019년까지 총 1,830억 원을 투입해 현 무역 전시관 부지 2만 9195㎡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도 건립된다. 이 밖에도 HD드라마타운과 노후화된 엑스포과학공원을 재정비한 문화 및 여가공간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TJB 대전방송국, 대전 MBC, 대전컨벤션센터, 롯데시티호텔, ICC 컨벤션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2017년과 2021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본원이 각각 1차와 2차가 완공될 예정으로 연구원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1(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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