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4일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6월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 후 경찰은 지난 7월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이에 이주노 측은 "당시 클럽 안이 매우 밀집돼 있었다" 며 "당시 매우 만취해 있는 상황에서 쓰러진 것은 맞지만 추행은 전혀 없었다" 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가 피해자와 합의 후 기소유예처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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