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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연인 이청아 질투심 유발 작전? 大실패‥ "제 할 일 묵묵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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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기우·이청아 인스타그램
사진. 이기우·이청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기우가 연인 이청아에 질투심 작전이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이기우는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올리브TV '고양이띠 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한창 더운 베트남 현지에서 올 로케로 한 달간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기우는 연인 이청아를 언급하며 "연기할 때마다 이청아의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 장시간 떨어져 있던 적이 없어서 내심 기대했는데 역시나 제 할 일을 묵묵히 하더라"고 말해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기우는 "호텔 와이파이가 튼튼해서 SNS로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고 들었다. 국내 촬영보다 베트남 현지 촬영이 힘든 걸 같은 배우라 아니까 응원해줬다"며 이청아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서 당당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주에 두사람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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